갖고 있는 블러셔 중 1등
수분 부족형 건성
화사한 21호 겨울 쿨 트루-딥 사이
01 실키 로즈
실키로즈는 제 퍼스널 컬러에 연한 딸기 핑크로 올라오는데 코랄끼도 있지만 핑크에 훨씬 가까워요
본품만 봤을땐 쨍해서 자칫 촌스러워 보일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발색해보니 분위기 있고 예쁩니다
07 트루 핑크
01호 구매한지 1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 못 잊고 결국 신컬러도 들여왔어요
색은 공홈에서 봤을 땐 여쿨에게 잘 어울리는 라벤더 컬러이려나 했는데 라벤더기 하나도 없이 01호 실키 로즈보다 좀 더 차분하고 흰기 많이 도는 정직한 핑크 컬러였어요
실키 로즈가 딸기 핑크 컬러라면 트루 핑크는 딸기 우유 핑크 같아요
✍🏻총평
갖고 있는 블러셔 중 1등👑
패키지도 예쁘고 고급스러운데 제품력까지 갖춘 제품
아이섀도우 겸용으로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무펄의 블러쉬라 뭐 예뻐봤자 일본 특유의 수채화 느낌이거나 색감만 예쁘겠지 하고 구매했는데 이게 웬걸?
색도 예쁠 뿐 아니라 입자가 진짜 고와서 가루날림도 하나 없고 안 뭉쳐요
거기다 바르면 바르는대로 발색도 잘 나와요
이렇게 좋은 블러셔 크리니크 이후로 처음인데 크리니크도 이겼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후회가 하나도 없습니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