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루미코 파운데이션 제품중에 유일하게 실패한 듯합니다..
사실 제품자체는 나쁘지않은데 rmk가 그동안 항상 기대이상이었고 제품나름마다 특색도 있고 기본적인 제품력까지 갖추고 있었기에 이번제품은 더 아쉽긴합니다.
색상은 100으로 구매해봤는데 일본산특유의 오클계열보단 살구빛나는 색이어서 감점. 기존 리퀴드나 젤 101보다 밝다란 느낌도 딱히 없고..
커버가 희안한게 딱히 낮아보이진않는데 피부 바탕색이 군데군데 올라오면서 피부가 얼룩덜룩해보여요ㅜ
피부가 비쳐보이다보니 제기준 리퀴드보다 커버가 안된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거기다 제피부에선 색상까지 한몫하면서 아주 마이너스 시너지ㅜㅜ
플로리스라서 매트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촉촉 글로우. 피부에 착붙는 글로우아니고 찍히는 글로우입니다.
반대로 장점이라고 생각해보면 수채화물들듯 바탕이 드러나보이면서 적당히 가려주고 피부가 반짝반짝해보이긴해요.
(저는 선크림바르고 바로 올려서 많이 글로우였지만, 같은 루미코베이스랑 쓰면 피부표현은 좀 더 좋을 것 같은 제형?느낌?입니다.)
마스크없을땐 색상 잘 맞는 분들이 쓰면 예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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