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거 많아요
루카스 포포크림의 다른 버전인 줄 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이놈은 w가 하나 더 있네요. Lucas’ papaw와 Dr. Pawpaw더군요. 둘 다 어디선가 생긴 거라 대충 봐서 몰랐네요.
가벼운 찰과상 등 멀티로 쓸 수 있는 ointment 제품은 아닙니다. 그냥 무른 시어버터나 바셀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입술이나 팔꿈치, 큐티클에 수시로 발라서 건조를 완화할 수 있는데, 아주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겨울철 거칠어진 입술에는 좀 겉도는 느낌이더군요.
무향이라고 하는데 약하게 기름 냄새같은 게 나기는 합니다.
제품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버리는 것도 환경에 안 좋다고 생각해서 쓰고는 있지만 대놓고 짝퉁이라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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