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당히 촉촉하고 가벼운 립밤
사실 요렇게 자기 전에 듬뿍 바르는 용이나 메이크업 전 각질을 잠재워주는 용도의 립밤은 단지향보다 짜서 사용하는 용기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매번 면봉이나 스파츌러로 덜어서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
글픽 랭킹 상위권이라 구매해봤는데
우선 저는 별로였어요😖
더운 곳에 놓지 않아도 마치 녹은 것마냥 립밤 제형이 엄~~청 무르고 오일리하고 얇게 발려요 여름엔 직사광선이나 뜨거운 곳에 놓지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 녹아버릴 수도
후각 신경도 사바사라 향을 못 느끼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강한 요구르트향이 맡아지고 이게 입술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맛이 느껴지고 불편해요 제형도 묽어서 음파음파를 심하게 하면 쉽게 입술 안쪽까지 들어갑니닷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 세안할때 따뜻한 물로 살살 비비면 각질이 때처럼 나오긴 하지만, 빠르고 즉각적으로 각질을 불어내주진 않아요 눌러주는 정도? 근데 그냥 겉으로만 눌러주는 거지, 물티슈로 닦아내면 똑같이 건조해져요(..?)
제가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가성비는 좋은 편
아모레퍼시픽몰에서였나 저렴하게 샀던 걸로 기억해요
기존에 잘 사용하던 세컨디자인으로 돌아갈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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