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퍼플 렌느
퍼플과 브라운의 경계에 있는 오묘한 딥퍼플 컬러.
반지르르한 미네랄 광이 꽤 도드라져서 아이라이너 대신 쓰기엔 적합하지 않고, 쿨톤이 아이라인 가이드처럼 포인트 컬러로 쓰기에 좋음.
섀도우 질 자체는 싱글치고 가격이 있는 만큼 확실히 국내 로드샵에 비해 훌륭한 편.
물론 일본 하이엔드 섀도우처럼 물들듯 녹아드는 수채화 발색은 아니지만, 글로벌 브랜드치고 맑고 부드럽게 표현된다.
그리고 베이크드 타입의 공통적인 장점(이자 단점)인데 정말 써도 써도 안 줄어듦. 밤마다 자가증식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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