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수식어가 필요없는 초보습립밤
입술이 유난히 건조해서 4계절 내내. 가을 겨울에는 아주 리치한 립밤이 필요한 피부입니다.
너무너무 건조해서 수시로 덧발라줘야 해서 화장대 거실 욕실 침대 사무실 차 모두 립밤을 하나씩 둬야 마음이 놓여서 꺼내 놓은 제품만 브랜드별로 꽤 되네요ㅠㅠ
브랜드 불문하고 바르기 쉬운 스틱타입의 고보습인 립밤은 이니스프리 초보습 유채꿀립밤이에요. 그냥 유채꿀도 아닌 초보습만이 극건조의 입술에 촉촉함을 선사 해 줍니다 👍🏻
우선
🌼 달달한 유채꿀향이 진하지않고 기분 좋을 만큼 은은하게 올라와요
🌼 물러서 스틱이 휘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딱해서 바르기 힘들지도 않고 딱 바르기 좋을 정도의 제형의 스틱입니다. 간혹 촉촉한 제형 중에 따뜻한 여름엔 제형이 녹아서 바르기 힘든 제품이 있었는데 이니스프리 초보습은 뜨거운 곳에 놔둬도 전혀 물러지지 않고 그 형태 그대로. 부러진 적도 단 한번도 없어요
🌼 입술 밀착력이 좋아서 립밤 바른 뒤 머그컵이니 유리잔에 입을 대고 마셔도 자국이 거의 남지도 않을 뿐더러 컵에 미끈거리는 잔여물이 남지도 않아서 대만족!!!
🌼 보습이 무척 오래가는 편이라서 수시로 바를 필요도 없어요. 마스크 착용 전에 넉넉하게 바르고 나면4-5시간 후 점심먹을 때 봐도 촉촉합니다
🌼 번들거리는 광택이 아니라 과하지 않을 정도로 살짝 윤기가 돌아서 입술이 예뻐 보여요
전 1+1행사할 때 20-30개씩 사서 주변에 나눠주고 사용하는데 앞으로 단종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에 공홈에 잠깐 품절기간이 길었는데 염려되어서 막 쟁여 놓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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