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할인할 때 한번 사봤어요. 양이 200ml우유의 절반인 100ml밖에 안되니까 대용량 쓰던 분들은 헉! 할 수 있어요 ㅋㅋ 저는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 해보고 향도 맡아보고 고른거라서 양이 작은데 제가 그리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전신에 바르지도 않고..... 오일리 하니깐 괜찮겠다 싶어서 덥썩 구입한 거에요.
우선 향이 은은하다기보다는 그래도 좀 나는 편이에요. 와일드한 로즈향 말그대로.ㅋㅋ 숲속에서 장미 냄새를 맡는 느낌이에요. 같은 라인 벨레다 바디오일로 셀룰라이트용, 마사지 용 오일, 마더용 등등 여럿이 있으니 사용 목적에 따라 구입하면 될 듯해요. 특히 마사지용은 약간 열감 느껴지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흡수도 꽤 빠르게 되는 편이라 샤워하고 대여섯번 펌핑해서 바르면 번들번들 떡칠한 것 같이 되는 바디오일과 달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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