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듯이 발린다.
셀보크 수랏 류의 살이 비쳐올라오는 맑고 투명하게 물드는 느낌은 아니고 탁한 색인데 가루 입자 자체가 녹아들듯 잘 발리는 느낌이다. 그냥 매트한 가루류는 블러셔 섀도우 불문하고 버버리가 지구에서 젤 잘 만드는 느낌임...
입자 자체가 아주 곱고 보드랍고 밀착 쫙 되고 블러한 거 같이 실키하고 암튼 뮤트 음영은 버버리 사야 함.
쉬머리한데 눈 안 부어 보임. 티로즈 로즈핑크는 버버리가 세상에서 젤 잘하는 장미 색들이라 무조건 사야되고 ㅋㅋ 두개 같이 써도 예쁨. 로즈핑크는 쉬머펄 없이 매트해서 핑크 음영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넓게 깔아주기도 매우 좋음. 101호가 음영 깔아놓고 부분적으로 밝혀주기 딱이었는데 단종된 거 같고 100호 포슬린은 눈 앞머리에 찍어주기 좋고 103호 아몬드가 갖고 있으면 두루두루 쓰기 좋은 옅은 브라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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