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원에 구입. 새콤산뜻한 레몬 향. 제형은 약간 무르고 입술에 닿는 순간 상쾌한 쿨링감과 동시에 사르르 녹으며 스며드는 느낌. 적당히 양 조절해서 바르면 윤기있고 부들부들한 입술이 되고 너무 무겁지 않아서 좋음. 시원한 쿨링의 정도가 딱 좋고 레모네이드를 입에 바른 듯해서 여름에 바르고 다니기 좋은 립밤. 각질제거도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하니 앞으로 크게 입술 트러블 나지 않는 이상 필히 사서 쓰고 다닐 립밤 리스트 탑3에 오를 듯.
+ 추가 (20.05.29)
기름기가 좀 많고 바르고 난 이후로 더 건조해지는 느낌 드네요. 굿굿으로 내립니다.
+ 추가2 (20.07.27)
하... 향이랑 쿨링감은 좋은데... 딱 내 스타일인데... 바르면 막 침 고이고 그러는데... 기름기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바르고 나서 더 건조해지는 부분이 굿굿만으론 넘어갈 수 없어서 쏘쏘로 내립니다 ㅠㅠ 이거 써보고 괜찮으면 다른 향도 사서 써보려고 했는데 얘가 이러니 나머지는 안 봐도 뻔하겠네요... 향만 다르고 바르고 나서 더 건조해지는 립밤 3총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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