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환타
- 패키지
제품용기가 투명해서 한눈에 무슨 색상인지 알 수 있고 타원형 모양에 납작해서 휴대하거나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볍지만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 제형 및 발림성
주로 손가락으로 발색하는데 만지면 아주 부드러운 제형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품은 잘 묻어나와서 바를때는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주름 끼임도 없었고 손으로 바르는 곳에 고루 잘 펴져서 눈두덩이, 애굣살 모두 쉽게 바를 수 있습니다.
- 발색
보이는 그대로 짙은 오렌지 색으로 피부에서 발색되는게 아니라 오렌지 환타라는 이름에 맞게 투명한 오렌지 색감입니다.
자잘한 실버펄이 햇빛을 받으면 빛이 나는데 은은한 광택이 돌아서 바르는 즉시 눈가가 반짝입니다.
투명하게 발색이되는 제품이지만 여러번 덧바르면(4-5회)오렌지 빛이 더 짙게 나타나며 펄감도 훨씬 화려해집니다.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색상과 펄감이라서 데일리로 잘 사용할 수 있어요.
- 지속력
사용 후 눈가에 펄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지나서 색상이 흐릿해지지는 않았어요.
- 클렌징
펄감있는 제품을 사용하기 꺼려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세안이 어렵다는 건데요, 이 제품은 평소 사용하는 클렌징오일 하나만 사용해도 쉽게 지워지고 잔여물도 없어서 편했습니다. 펄이 작은데도 1, 2차 세안 만으로 완벽하게 지워져서 더 손이 잘 가는 제품이에요.
- 아쉬운점
아멜리가 예전에 정말 유명한 색조 브랜드여서 많이 기대를 했는데 듣던대로 괜찮은 제품인 것 같지만 가격대비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플라스틱 패키지도 마감이 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고 제품 품질에 얼마나 신경 썼는지 잘 느껴지지 않었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