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블러셔

드 진저 색상 썼습니다! 일단 색감은 망고?누드색에 핑크를 진짜진짜 개미 눈꼽만큼 넣은 색이라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에는 다 잘 어울려서 브라운 음영메이크업이든 말린 장미 메이크업이든 무난하게 소화 가능했습니다. 앞볼에 밝은색 중간색 섞어서 바르고 광대쪽에 중간색 어두운색 섞어서 바르면 광대 축소돼보이고 좋습니다. 다 섞어바르면 생각보다 색이 진하지 않아서 저는 24호나 25호 피부인데 많이 티나지 않네요!! 블러셔포인트주는거 좋아하시면 확 티나는 메이크업은 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입자는 파우더처럼 곱습니다 글로우한 파데 위에서도 안뭉쳐요! 근데 마냥 파우더처럼 질감이 가볍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약간 무게감이 느껴져서 가루가 날리지도 않아요! 딱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섀딩같은 사용감이었습니다. 단점을 조금 꼽자면 발색해보려고 손으로 문지르면 그 위에서 잘 뭉쳐요. 이런 현상 프레스드 타입이라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이건 좀더 빨리 뭉치는거같네요!! -------- 21.07.20 더 오래 써보고 추가합니다. 이거 더더 쓰다보면 제형이 무른지 팍팍 쓰게 돼요. 그거까진 괜찮은데 가운데에 힛팬 부분에 바닥까지 꽉차있는게 아니라 빈공간이 있더라고요. 거기부터 가장자리로 점점 무너져 가더니 결국 한번도 안떨어뜨렸는데 박살났어요ㅠㅠ 색이 예뻐서 어떻게든 써보겠다고 다 섞어서 알콜로 다 합체해서 쓰는데 또 안떨어뜨리고 박살나있음...이젠 갖다 버리고싶네요 내구성때문에 별 3개로 바꿨어요^^...근데 쓸거예요 예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