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발리 로즈우드 스톰그레이 체스넛브라운 색상 사용했습니다.
페일발리는 현재 가장 아끼는 섀도우입니다.
회베이지빛에 민트펄 골드펄 핑크 펄 등이 들어있는 섀도우인데, 지*시 베이*무슬림이나 클*오 베이지 섀도우처럼 펄감이 잘 보이는 건 아니고 촤르륵하는 새틴 느낌입니다.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고 투명하게 발립니다.
그래서 손으로 발랐을 때도 연하게 발립니다.
세네차례 더 얹어주면 진해지는데, 로*메르*에 섀도우나 타사 섀도우와 같이 텁텁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고 색감만 더해집니다.
스톰그레이는 정말 스뎅같은 색인데 막상 발라보면 촤르륵하는게 정말 예쁩니다.
그렇지만 제 눈에 바르니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80년대~90년대초로 회귀할 것만 같아서 여름뮤트 친구에게 줘버렸습니다.
로즈우드는 로*메르*에 캐*미어를 좋아하면 좋아하실 것 같은 컬러감입니다.
저한테는 너무 붉고 어두워서 친구 줘버렸습니다.
발림성은 페일발리와 이하동문입니다.
체스넛브라운
고동색에 펄이 들어있습니다.
나* 갈라*고스를 써보지 않았지만, 그 제품이 생각납니다.
왠지 비슷할 것만 같아요.
밝은 색에 비해서는 덜 무르고 단단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버버리의 쿼드에 비해서는 부드럽고 말끔하게 발립니다.
아이라인대용으로 쓰는데 잘 날라가지도 않네요.
다른 섀도우를 더 샀어야하는데, 이제는 직구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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