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짐승용량이에요! 아주 두고두고 씁니다 써도써도 줄지를 않아요 저도 이 제품 산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좀 걱정되긴하지만 아직까지 무난히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케이스도 어찌나 튼튼헌지 놓쳐도 잘 안꺄집니다 이제까지 외출할 때 꼭 파우치에 챙겨갖고 다녔는데 멀쩡해요
이 제품은 아멜리 섀도우 중에서도 펄1이 아예 없는 스텝베이직 라인 섀도우에요 살몬 핑크라는 이름과는 안어울리게 이 색상은 전혀 연어색상이 아닙니다 살짝 옐로우 톤이 가미된 코랄핑크에요! 저는 애초에 이 제품을 애교살에 얹으려고 샀어요 지금까지 이 제품가지고 눈두덩이에 메이크업 한적은 없어요
애교살에 큼직한 다이아몬드 더스트 글리터 콕콕콕 올리고 눈 앞쪽 애교살에 살짝씩 이 제품을 발라주면 여리여리 영롱한 메이크업 완성되요! 전 항상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컬러가 가미된 글리터들은 반짝임이 덜한 거 같아서 실버톤의 글리터로 뽝 힘 주고 요제품으로 마무리해줘요 그럼 반짝이면서도 겉돌지 않은 애교살 완성됩니당
그런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멜리가 폐업이라뇨 제가 스무살 때 처음 메이크업 제품에 입문하게 해준 아멜리가 사라져서 이제 사고 싶어도 못삽니다 물론 짐승용량이라 아직 오래 쓰겠지만 아멜리가 사라지다뇨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그리고 짐승용량인만큼 유통기한 넘길 경우가 많아요 섀도우는 유통기한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는게 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랴는 소분돼있는 걸 공구하거나 하길 추천드린다만 뭐... 이제 단종이니깐여ㅠ
그리고 핑크 섀도우라면 으레 거의 다 그렇듯 눈두덩이에 단독으로 올리면 부어보여요! 음영과 글리터 적당히 조합해야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당
저는 애교살에 바를때 손보다는 총알브러쉬로 하는 편이 제일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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