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피부의
여드름+모공+흉터를 가지고 있는 지성피부입니다.
21호와 23호를 받았는데
색이 극단적입니다.
21호는 완전 핑크색에 가까운 색이고
23호는 23~24호의 핑크베이스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결국 색이 맞지 않아 섞어써봤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형은 굉장히 몽글몽글합니다.
이름에 맞게 굉장히 수분감 넘치는 제형이예요
저도 이걸 처음에 바를 때 파운데이션에서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제형이여서 좀 놀랐어요
이런 제형 때문에 브러쉬나 퍼프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손으로 펴바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제형 때문에 비비나 씨씨의 느낌일거라고 생각됬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파운데이션의 느낌을 확 나타내줍니다.
하지만 커버력은 가벼운 모공 밖에는 가릴 수 없어요
지속력은 의외로 꽤 높았습니다.
아마 얇은 제형이여서 피부에 딱 달라붙은 느낌
한 6시간 정도는 버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얇기 때문에 코끼임과 들뜸은 전혀없었습니다.
그냥 부드럽게 피부에서 날라가고 있었어요.
원래 제품 품질만 따졌을 때는
굿굿이지만
색상 문제로 인해 쏘쏘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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