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고 뽐뿌 와서 캣본디 공홈에서 직구했음.
필자는 '라이트 45 뉴트럴' (한국 홋수론 대략 22~23호 정도) 컬러 사용함.
처음 썼을 때는 컨실러 필요 없는 파워 커버력 때문에 오오오 했는데 점점 쓰고 보니 단점이 여기저기 보임.
1. 나같이 요철 있는 피부가 이렇게 파워매트+커버한 파데를 쓰면, 처음엔 괜찮은 듯 하나 시간 지나면 모공이나 좁쌀? 같은 요철이 부각됨. 그래서 오히려 피부가 더 두껍고 답답해보임.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믄 '아, 쟤 엄청 두껍게 화장했구나 ㅇㅇ' 이런 느낌이 뙇 옴.
2. 건성 피부 or 나같이 수부지복합 피부 같은 경우, 기초 스킨 케어를 탄탄하게 안 하거나 피부 컨디션 안 좋을 때(예시 : 대자연 기간) 이거 바르면 처음엔 괜찮아 보이는데 시간 지나면 엄청 뜸. 저번에 이거 발랐다가 넘 추하게 떠서 아리따움 매장에서 한율 파데 사서 그걸로 황급히 수정함 ㅠㅠ -> 이거 전에 바르는 베이스 역할이 꽤 중요함.
3. 무너짐이 예쁜 편이 아님 : 나만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다른 분들 피부 위에서도 안 예쁘게 무너졌구나 ㅠㅠ 난 파데 무너지는 것도 중요하게 봐서 겔랑 파데(얘네들은 무너짐이 다 예쁨)만 세 통 이상 썼는뎁...
결론 : 처음엔 좋았으나 쓰고 보니 음...스러워서 겔랑 뜨뉘드 퍼펙션 파데로 갈아탐 ㅇㅇ 적어도 겔랑은 피부 컨디션 타는 파데는 아니라스...역시 화장품은 닝바닝 사바사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숴.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의 매트함과 뻑뻑함, 커버력을 좀 더 올린 제품? 같은 느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