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무너져도 예쁜 피부 표현이!!
21 쿨 라이트 사용
- 저는 파데를 바를 때의 그 답답함이 너무 싫어서 파데를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 피부에 잡티가 많아지고, 왠지 피부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어서 요번에 쿠션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었던 파데와 쿠션은,
파데 : VDL / 쿠션 : 바닐라코 얼티밋 화이트 쿠션
이구요, 두 제품 다 잘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1. 커버력 : 3/5 ✅
- 엄청 잘 가려진다.. 정도는 아닌데 작은 잡티들은 무난하게 잘 가려져요. 가리고 싶다면 얇게 여러번 레이어링 해줘야 할 것 같아용 그치만 저에게는 괜찮게 느껴졌네요~!
피부 좋아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ㅎㅎ
2. 발림성 - 세미매트 ✅
- 촉촉하게 발리는데, 마무리는 세미매트 정도에용. 광은 안 돌고 번들거리는 유분기도 잘 못 느끼겠어요. 겨울엔 극건성, 나머지는 수부지,, 라고 추정하는데 몽글몽글 뭉치는 것 없이 잘 발려서 좋았어요.
3. 색상✅
- 쿨 라이트 21 색상을 구매했는데, 기존에 21호 잘 쓰던 저한테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딱 맞았어요. 살짝 톤업된 정도? 화사한 쿨 라이트 컬러라 쿨 색조도 무난하게 잘 올라갔습니당. 약간의 상아빛이 첨가된 것 같아요. 색상 되게 예뻐요. 21 쿨 라이트 추천!
4. 지속력 4.5/5 ❤️✅
- 너무 더운 날씨에 파데는 녹아내리고, 피부가 지저분해지는데 일단 바른지 6시간 후인 지금도 무너지지도 않고 상태가 괜찮아요!! 티존에 유분이 꽤 올라오는 편이라, 번들번들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너짐은 딱히 없습니다. 기름종이로 유분 제거해주면 될 정도? 코 옆 끼임도 보니까 딱히 없어요. 시간 더 지나봐야 알 것 같은데 여러 방면에서 괜히 인기 있는 쿠션이 아니구나.. 느꼈어용
아아...
인생 쿠션이 바꼈어요...
요거 진짜 괜찮슴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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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운 일본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
거기서 수정 화장 한 번도 안했는데, 유분이 돌아도/ 땀이 나도 피부가 너무 예뻐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제 인생 이런 쿠션은 첨이네요;;;
땀 나면 다크닝 무조건 오고, 유분이 몽글몽글하게 뭉쳐서 진짜 꼴도 보기 싫었는데…
자연스럽게 너무 좋아보이는 피부로 표현이 되니까…
레전드네요 저 이것만 씁니다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