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뮤드 허그 쿠션이 코덕분들 사이에서 입소문 솔솔 타고 있어서 궁금하던 찰나, 더 얇고 더 예쁘게 리뉴얼된 소프트 실키 핏 쿠션을 만나보게되었어요!!
평소 아무래도 촉촉한 피부 표현을 좋아하다보니, 세미매트 쿠션에는 좀 더 깐깐한 편인데요!! 오..?? 한번.. 두번.. 일주일 내내 쓰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
담지체가 힘있게 딴딴한 편이라 양 조절이 편한데, 콕 찍어서 옆면 팔레트에 슥슥 굴려준뒤 소량으로 모공이 고민인 부위에 살짝 밀듯이 모공을 메꿔주고, 두들두들~ 해주면 피부 표현이 아주 기깔납니다✨
양조절해서 소량으로 얇게 밀어 바를 때는 촉촉한데, 두드려주면 빠르게 픽싱되어 초밀착되는 마무리감!! 요 발림성이 제가 여태껏 써왔던 세미매트 쿠션 중 가장 제 스타일이었달까요..💗
보통 밀어서 바르면 때처럼 밀리거나, 얇게 바른만큼 픽싱 되어서 얼룩덜룩 → 이게 제가 세미매트 쿠션을 멀리했던 이유였는데!! 얇게 밀어서 발라주구 챱챱 두드려주면, 이런 고민은 전혀 네버 할필요없는..!!
게다가 저는 완벽한 고커버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얇지만 깔끔하게 정돈되는 걸 좋아하는데!! 한 겹만 발라도 제가 딱 만족할만한 커버력에 답답함도 없어 넘 편하더라구요!! 하나만 휘뚤마뚤 슥슥 챙기기도 굿👍🏻
속건조가 심하게 오거나 갈라짐 • 모공끼임도 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났을 때 유분감이 어우러지고나서 피부 표현이 더 맘에 들 정도로 지속력도 좋은 편..!! 지금도 잘쓰고있지만, 여름에 더 잘 쓸 것 같아요><
기초에 따라서 아주 뽀송하게도, 스킨케어 실크광이 비쳐 올라오게도 표현이 가능한 것이 아쥬 큰 장점인데!! 다양한 기초와 발라봤는데 속수분 차곡차곡 채워준, 겉돌지 않는 깔끔한 기초랑 궁합이 젤 좋았어요➰
제가 사용한 01 아이보리는 19호~밝은 21호도 사용가능한 옐로우 한방울의 뉴트럴 상앗빛인데요☁️ 참 화사하게 예쁘게 뽑힌 컬러고, 다크닝도 느껴지지 않아서 밝은 피부톤이신 분들께 찐추드립니다👍🏻
게다가 이 물이 샤악 감겨 올라오는 듯한, 밀물같은 이런 패키지 감성 무엇이나며•• 그냥 아주 매일 들고 다니고 싶은 그런 감성 아니냐며••
뮤드 이제 베이스 맛집으로도 불러줘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