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부족형 건성
21호
베스트 타입 ꔛ 겨울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 정말인지 어딕션 블러셔는 하나의 축복이 아닐 수 없어요,,
항상 패키지와 색상만 블로그를 통해 봐왔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랑 실제 발색이나 질감이 달라서 이제야 이런 괜찮은 브랜드를 알아보다니 너무 아쉬워요
같이 구매한 구찌 블러셔보다 요즘 어딕션이 더 손에 자주가고요 블러셔로 유명한 크리니크보다 저는 어딕션이 더더 좋았어요
정말인지 일본은 국내나 해외 브랜드도 대체제가 없을 정도로 제형이나 펄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진가를 알아봤을 땐 이미 한국에서 철수한 브랜드란게 너무 아쉽네요
101N 선 롱잉
6컬러 다 구매한 것도 모자라 면세점 다 뒤져서 101N 컬러까지 찾아냈어요 이정도면 진짜 사랑하는거 인정이다 그쵸?
선 롱잉은 오렌지 브라운 컬러에 노란 골드 글리터에요 002N 골드 에덴과 같은 글리터 같습니다
저한텐 너무 웜해서 톤온톤하지 않으면 톤그로 오는 컬러고, 톤온톤해도 부자연스러운 면은 있어요
명도도 채도도 중간정도의 컬러라 가을 뮤트,가을 트루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딱 일본 메이크업에서 좋아할만한 색상이라 현지에선 더 인기 많을 것 같네요
001N 비욘드 라이트
제일 인기많을 컬러일 것 같아요 피부색과 거의 유사한데 글리터만 반짝이고 차분한 컬러
제가 좋아하는 오프라 코벤트 가든이랑 팬색이 똑같아서 비교해보니 코벤트 가든이 로즈색이 강하더라고요 그에 비해 비욘드 라이트는 그레이,모브 컬러입니다
팬색은 다르지만 제일 비슷한 색을 찾았봤는데 글리터의 쉬머함은 다르지만 아워글래스 이리데슨트과 제일 색상이 유사한 것 같아요 쉬머함은 어딕션을 못 따라가지면 화려하게는 어딕션, 자연스러움은 아워글래스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좋아요
002N 골드 에덴
캬,, 이름 정말 고급스럽게 잘 지었다 골드 에덴이라니...!
처음엔 팬색을 봤을 때 샴페인 컬러같은데 발색은 노란 글리터에요 주황기 싹빠진 노란 노을색, 쉬머한 글리터가 성경에 나오는 태양처럼 성스러워요
입자도 고운데 금속의 금처럼 번쩍이는 부담스러운 색상이 아닌 아이시한 골드라 아무리 덧발라도 금동불상은 안되더라고요 은은한 노을처럼 빛에 따라 반사되어서 여기가 휴양지인가 싶었어요
아워글래스 인캔디센트와 팬색이 똑같아서 비교도 해봤어요 인캔은 발색하면 베이스가 하얀색이고 골드 에덴은 베이스가 노란색이에요
발색놀이 하다가 갖고 있는 하이라이터 중에 질감이며 색까지 똑같은 제품을 찾아냈는데 바로 아리아나 그란데가 만든 뷰티 브랜드인 알이엠뷰티의 하이라이터 토퍼 03 miss venus 에요 이 컬러 단종되면 알이엠뷰티로 연명하려고요
003N 컬러 미 스카이
코랄 핑크? 복숭아 핑크? 아리송해서 냅다 발색했더니 복숭아 핑크 색상에 핑크,블루빔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색상명에 스카이가 들어간건가? 추론을 해봅니다
아니,,, 근데 색 조화 무슨 일이야? 미지근한 톤이 제일 잘 쓸 바탕색인데요 또 핑크랑 블루펄이 들어가 있어서 쿨톤도 쓸 수 있고 이건 웜,쿨 둘다 겨냥한 컬러 아니냐며! 너무 예뻐서 기절
원래 이런 컬러는 평소에 쳐다보지도 않는데 하나 더 쟁이고 싶네요
004N 핑크 블리스
발랄한 쿨핑크에 레드로도 보이는 형광핑크빔의 조화에요
뻔하고 흔한 컬러같지만 제 퍼스널 컬러랑 찰떡인 컬러기도 하고, 조금만 발라도 형광등 켜지면서 안색이 확 밝아져서 또 재구매하고 싶어진 컬러입니다
005N 오로라 베일
더 블러쉬 뉘앙서 색상 중 최애로 사용하고 있는 오로라 베일
색상은 연보라빛으로 자칫 봤을 땐 데일리로 불가능할 것 같은데 막상 볼에 올리면 미세한 핑크와 연보라 펄의 조화로 빛에 따라 오묘하게 볼의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밝은 연보라 색이라 여쿨이 안사면 후회할 제품이에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쟁여두고 싶어요🔥
+ 면세로 2개 더 쟁여놨어요,총 세개! 저는 가네다 믿고 있어서 가루타입만 쟁이는데 인생템이면 꼭 세개는 있어야 마음 편해요
006N 스텔라 더스트
엄한 색상에 처음엔 구매를 안하려고 했으나 또 펄이 예쁘다는 후기를 블로그에서 봐서 주섬주섬 가져왔어요
생각보다 바탕색이 두드러지지 않고 연보라,핑크,블루펄이 두드러저요 003N 컬러 미 스카이와 같은 펄 구성 같은데 밑색이 플럼그레이같은 색이다 보니 또 우주같은 고급스러움이 있고, 무지 예쁘네요
탁기가 안받는 퍼스널 컬러라 사실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컬러인데 최애인 005N 오로라 베일 다음으로 좋아졌어요
✍🏻 총평
더 블러시 뉘앙서 라인은 블러시 뿐 아니라 하이라이터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펄감이 더 강한 블러셔에요
다른 블러셔를 발라도 그 위에 더 블러시 뉘앙서를 한겹 발라주면 갖고 있는 색에 따라 다른 블러셔가 되니까 최애가 아닐 수 없어요
제가 하나 써보고 사용감이 너무 마음에 들면 퍼스널 컬러 상관없이 전색상 다 모으거든요 이 제품도 몇안되는 모음 컬렉션 제품입니다 그만큼 정말 마음에 들었단 뜻이기도 하고요 블러셔랑 하이라이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널리 알리고 싶어요
아쉽게도 단종 예정인건지 온라인에선 판매하지 않고 면세점만 재고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우연히 005N 오로라 베일 컬러 구매하고 마음에 들어서 전 색상 다 구매했는데(특히 오로라 베일은 두개 더 쟁였어요) 대 하이라이터 시대에 이만큼 쉬머펄이 밀도높고 예쁜 하이라이터는 없는거 같아요
대체제가 r.e.m beauty의 하이라이터 토퍼인데 그마저도 없어진다면 저는 살아갈 희망이,,털썩
널리널리 알려져서 다시 살아나길 희망하며 쓰는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