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모이스처 [SPF50+/PA+++]

저는 22호,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입니다. 이점을 감안해서 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먼저 외관은 깔끔해요! 바닐라코 파운데이션은 있지만, 쿠션은 처음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쿠션이라 기대감이 컸어요! 아쉬웠던점은 기대감을 안고 쿠션을 뜯었는데, 내용물이 들어가있는 스펀지가 살짝 돌아가있더라구요😅 제품이 21호 제품인데다, 여름휴가를 다녀오며 살짝 피부가 타서 저한테는 조금 밝게 느껴지는 컬러였어요! 하지만 21호 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화사하게 올라가는 느낌일것 같아요. 색도 예뻐서 양조절을 잘 하고, 쉐딩을 잘 하니 화사하게 사용 가능했어요! 먼저 손에 발색했을때 꽤 주름을 매꿔주더라구요! 그래서 첫인상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얼굴에 올렸을땐 이름이 커버리셔스 쿠션인 만큼 커버력있게 올라가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양조절에 신경을 덜 쓰고 올리면 좀 두껍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쿠션이 두껍게 올라가니 지속력도 떨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양조절이 필수인 쿠션이고, 얇게 밀어준다음 두드리면 커버력있으면서도 매끈한 피부표현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밀어발라야 하다보니 피부상태가 좋은 날엔 괜찮은데, 그렇지 못한날엔 좀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제가 각질부각이 심한편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제형이 은근 픽싱이 빨라서 얼굴 전체에 올리고 두드리기보단, 한쪽씩 해주는게 좋았어요. 그래서 스파출라보다고 쿠션으로 올려주는게 밀착력도 좋고 바르기도 편하더라구요. 모공이나 요철도 어느정도 매워줘서 피부가 매끈해보이는 효과도 있었어요. 아쉬운점은 시간이 지나고 모공부분이 조금 도드라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제가 나비존이랑 코 모공이 큰 편이라 그렇고, 자잘하게 있는 분들에겐 크게 부각되지 않을것같기도 해요! 바닐라코 쿠션은 처음인데, 전반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여름에 사용하기도 좋은 제품이었구요. 누군가 여름 쿠션은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제품을 추천할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