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실러로 유명한 루나에서 그 컨실러의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밀착되게 만든 쿠션이라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됐어요ㅎ
그리고 집에 있는 루나의 컨실러와도 비교해보았습니다^^
루나 컨실러가 좀더 노란빛+회끼+뉴트럴톤이구요
컨실웨어 쿠션이 조금더 핑크~상아색 살색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핑베느낌 나는것같기도하고 전형적인 21호 같습니다
🎀컨실웨어 쿠션의 장점
-발림성.
받자마자 개봉해서 퍼프로 꾹 눌러봤는데 여느 쿠션들처럼 쭉-들어갈줄 알았는데 높이가 얕은 편이었던것같아요. 꾹 눌렀는데 얕은 느낌이었고 그래서 퍼프에도 얇게만 묻어나더라고요. 그대로 피부에 톡톡 두드려봤는데 아주 얇게 & 균일하게 발려서 좋았어요~ 커버력 쿠션은 두껍게 발릴거라는 편견을 깨고!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당히 퍼프에 묻어서 피부표현 얇게 자연스럽게 연출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정말 기대이상^^
-커버력.
컨실웨어라는 이름답게 커버력은 어느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웬만한 피부트러블이나 흉터 등은 얇~은 터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다가려지는 적당한 커버력을 선사해요. 특히 좋았던점은 다크서클부분이 아주 자연스럽게 가려져서 만족스러워요ㅎ
-건조하지않고 뜨지않음.
이 제품 특징이 약간 광이 나게 마무리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건조하지 않습니다. 제가 파워 건성이라 앰플이 가득 든 제품도 나중엔 건조함을 느끼곤하는데 15시간 이상 바른채로 있어도 정말 건조함을 느끼지 않았어요~ 더군다나 좋은건 얇게 발리고 촉촉한 편이니 대충 툭툭 두드려도 절-대 뜨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색상도 밝지만 자연스러워서 "화장 떴다"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디자인
동그란 모양의 쿠션들이 대부분인것과 다르게, 정사각형의 고급진 케이스라 마음에 들었어요. 세미무광인 블랙&골드의 조합에 입구에 마그네틱을 달아놔서 깔끔히 닫히는것도 좋고요.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예뻐요
🎀아쉬운점
-제형, 마무리감
보통 커버력이 있는 쿠션이나 파데는 매트하거나 보송할거라는 예상이 있죠? 이건 글로우하게 마무리되는 쿠션이었어요. 개기름까진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피부광을 주긴합니다. 저는 보송스타일을 좋아해서 생각보다 글로우함에 놀랐지만 이건 호불호 탈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아무튼 글로우하게 마무리되는 면이 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더운계절엔 무너짐도 조금 있는 편이죠ㅠ 그리고 뭔가 피부에 막이 씌워진 느낌이 살짝..?
-커버력
커버력은 이 제품의 장점이자 아쉬운점인데요. 이게 완벽한 커버까지는 아니라서 아쉬운 점에 적어봤어용. 웬만한 작은 잡티들은 다 가려지지만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급의 완벽하고&두꺼운 커버는 아니라서 루나의 컨실러를 추가로 꼭 발라주긴 했어야 됐습니다..ㅎ
-좁쌀 유발 살짝.
이것만 바르고 나갔다 오면 밤에 볼 바깥쪽 부분에 좁쌀이 오돌도톨하게 올라와있더라고요ㅠㅠ볼쪽만 피부가 일시적으로 거칠어졌었어요. 이게 마스크 때문일수도 있으나 다른 제품을 발랐을때는 이런게 없었으니 살짝..
=>총평은
1.커버력도 있으면서+매트하거나 건조하지않고+자연스러운 광이 도는 쿠션 없을까??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게다가 얇게 발려서 뜨지도 않는데다가, 컬러도 자연스러워서 뜨는일 절대 xx
2. 맨날 화장만 하면 뜨는 분들, 베이스 화장 초보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