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103R

마치 피카소 108 브러쉬를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충격이에요 부드럽고 또 부드럽고,, 뭉치지도 않는데 발색은 확실하고 로드샵 블러셔도 백화점 블러쉬로 만들어주는 발색,, 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둥그스름한 쉐입이 볼을 감싸주어 딱 알맞은 크기라고 생각해요 가장 궁합이 좋은 블러쉬 타입은 베이크드에요 수채화 발색에 진심인 브러쉬랍니다 뽑기 운이 좋았던건지 쉐입도 컷팅도 괜찮았어요 한가지 단점은 안씨브러쉬 다른 브러쉬들은 거의 다 멀쩡했는데 유독 이 브러쉬에서 세척 할 때 검은 물이 많이 나왔다는 점? 가끔 그런 브러쉬가 있어서 사용 전에 꼭 세척하고 써야해요 그리고 산양모(천연모)라서 세척에도 신경써야해요 빳빳해지는 비누로 빨면 브러쉬의 모양이나 장점이 다 사라진답니다 전용 클렌저나 샴푸로 빨래해주면 좋아요!😉

크리니크 치크팝이 기존 브러쉬로 바르면 발색이 안 돼서 구매했어요. 팔레트 사놓고 하나도 안 쓰고 있었는데 덕분에 크리니크 치크팝을 제대로 써보고 있어요. 베이크드 타입 뿐만 아니라 모든 블러셔의 발색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특히 베이크드 타입은 꼭 이런 브러쉬로 발라야할 것 같아요 치크팝이 이렇게 예쁘게 여리하게 올라오는 발색인지 몰랐는데 처음 제대로 바르고 다닙니다 ㅜㅜ 물론 퍼프로 발라도 괜찮다고 해요! 천연모이니 관리는 주의해야해요!

치크팝 하도 발색안되어서 샀던 브러쉬. 확실히 잘 긁어내서 발색이 확실히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누드팝 기준으로 좀 핑크빛으로 발색이 되는 것이다... 그래도 발색이 잘올라가는게 마음이 든다

1. 베이크드 벅벅 긁어서 올리기에 탁월 2. 그렇지만 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거칠진 않음. 베이크드를 잘 긁는 것에 비하면 부드러움... (공기처럼 깃털처럼 절대적으로 부드럽단 뜻은 아님) 3. 모양도 모가 크지 않고 끝이 살짝 모아져서 포인트로 색감 넣어주기에도 안성맞춤임

가격대비 발색 진짜 잘올라오거든요 가로로 슥슥하면 부드럽게 쓰윽 컬러 올라오는데, 발색 진짜 잘됩니다 치크팝 연한 색상에 좋을거같아요 멜론팝에 쓰기엔 발색이 너무 잘되서 연지곤지되기 쉬워요ㅎ 블러셔 톡톡쳐서 바르시는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셔야할거같아요 모가 좀 촘촘한, 빼곡하게 컷팅된 브러쉬다보니 볼에 톡톡하기엔 살짝 따갑더라고요

진짜 좋아요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어요 브러쉬모가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재질이네요 피치팝, 발레리나팝 발색해봤는데 피치팝처럼 채도있는 블러셔는 이 브러쉬로도 충분하고 발레리나팝처럼 흰기 많은 제품은 퍼프로 위에 살짝 얹어주는게 더 좋을것같아여

크리니크 블러셔 바를 때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브러쉬 모가 크지 않아서 섬세하게 바를 수 있어요~ 치크팝이나 다른 베이크드 타입 산다면 같이 사세요~

기존에 쓰던 elf 브러쉬가 망가져서(모가 대에서 빠져버림ㄷㄷ) 새로 사야해서 전부터 고민하던 베이크드 전용 브러쉬라는 걸 사보기로 함. 그리고나서 생각난 건 비교하려면 둘 다 있어야한다는것... 둘을 비교하진 못해서 아쉽지만 얘 자체만 놓고 본다면 베이크드 전용브러쉬는 치크를 긁어내야해서 거칠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부들거려서 놀랐고 그럼에도 약간의 따가운도 전혀없었다고 묻느냐면 그건 아니었다 답하겠음. 이건 내가 아토피 때문에 촉각이 날로 예민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음. 발색은 뭐.. 말해뭐해.. 크.. 스펀지를 쓰면 특유의 광이 죽고 브러쉬(elf)를 쓰면 속이 터졌는데 이건 그냥 쓱쓱쓱 긁은 다음 토도도도도독하면 수채화가 발그레함 ㅎㅎ 다만 붉은 빛이 들어간걸 쓰니 확 더워진 느낌이 들었음. 아마 색의 문제일건데 그 전엔 워낙 색이 여려서 잘 몰랐다가 이번에 발색이 올라오면서 그렇게 보이는거 같음. 얜 방법을 찾아야겠지... 맞다. 접근성 개선 좀... 브러쉬는 얼굴에 직접 닿는건데 접근성 나쁜건 좀 아쉬웠음.

이걸로 치크팝 쓰면 엄청 좋다고 하길래 저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써봤어욯ㅎㅎ 확실히 베이크드 형식의 블러셔 타입이 이걸로 볼에 살살 쓸어 올리니 새삼 예쁘고 발그레한 볼이 완성됩니다!! 다만 구매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서 별한개 뺏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