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찰떡
평소에 블러셔 바를 때 영역이 너무 넓어져서 '불타는 고구마'가 되거나, 딱 원하는 앞볼 위치에만 색을 올리고 싶어 고민하던 차에 구매한 비오브 스몰 치크 브러시입니다. 직접 써보며 느낀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유할게요
처음 딱 받았을 때 생각보다 더 컴팩트해서 놀랐어요. 일반적인 블러셔 브러시가 '툭툭' 치는 느낌이라면, 이건 '톡톡' 얹어주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모질은 인조모인데도 엄청 부드러워서 예민한 제 피부에도 따가움이 전혀 없더라고요.
영역 조절 끝판왕: 웃을 때 톡 튀어나오는 애플존이나 눈 밑 국소 부위에만 색감을 줄 때 정말 편해요. 브러시가 작아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밀어내지 않고 딱 그 자리에만 발색이 올라옵니다.
가루 날림을 잘 잡아주면서도 뭉치지 않게 펴 발라져요. 특히 발색이 너무 연해서 고민이었던 블러셔들도 이 브러시로 바르면 색감이 훨씬 잘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걸로 하이라이터도 바르고, 가끔은 코 쉐딩 경계 풀 때도 써요. 사이즈가 작으니까 여기저기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워낙 작다 보니까 얼굴 전체에 넓게 베이스 블러셔를 깔기에는 시간이 좀 걸려요. 그래서 저는 큰 브러시로 밑바탕을 깔고, 이 브러시로 포인트 컬러를 중앙에만 얹어주는 '그라데이션용'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