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리뷰 구린 거 알고 구매했어요
근데 못 쓸 정도는 아니네요?
2호 바닐라 솝 설명에 21호-23호라고 돼있어서
22호인 저는 3호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 2호 샀고 밝을까봐 걱정했는데 쓸만해요
처음 바를 땐 확실히 하얀데 픽싱되면 반톤업 정도만 돼서 부담스럽지 않아요
흐릿하게 올라가고 커버력 아주 약합니다
덧바르면 텁텁해져서 욕심 안 내는 게 좋아요
가벼운 물광이 나는 게 롬앤 베어워터랑 피부표현이 비슷하지만
은근히 속건조가 있어서 건성분들에겐 비추해요
각질 있는 날에는 시간 지나면 뜨기도 해요
질감이 수돗물처럼 얇고 뻑뻑해서 다크닝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히도 딱히 없네요
지속력은 무난하게 6시간쯤 후면 거의 녹아서 없어져요
대신 물리적인 자극에 많이 약해요
휴지로 찍으면 휴지자국 그대로 남아요
이 점은 확실히 별로였어요. 이거 바르고 매운 거 못 먹음
제가 이런 커버력 낮은 쿠션을 좋아해서 진짜 많이 사봤는데
커버력은 어뮤즈 듀젤리=롬앤 베어워터=얼터너티브스테레오 솝쿠션
이렇게가 최하위권으로 느껴져요
모공 커버랑 촉촉함은 어뮤즈 듀젤리가 나은데
유분감이 심해서 수부지인 저와는 안 맞았어요
광채 좋아하시면 듀젤리 사세요
롬앤 베어워터랑 얼터너티브스테레오 솝쿠션이랑 비교하자면
커버력은 둘이 비슷하고 롬앤 베어워터가 더 촉촉해요
밀착력은 롬앤 베어워터가 압승입니다. 걔는 마스크에도 안 묻어요
결국 얼터너티브스테레오 솝쿠션의 장점은 케이스가 예쁘다가 되겠는데
진짜 예쁘기는 해요… 맨들맨들 촉감도 좋고 자석이라 편해요
3.5의 낮은 평점을 보고도 외모지상주의에 쩔어서 구매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퍼프의 네모난 모양은 안 불편했는데
퍼프 퀄리티는 좀 별로예요
건조하게 발리고 점점 휘어요
꿀팁 드리자면 거울이랑 퍼프 자리랑 높이 여유가 꽤 돼서
웬만한 퍼프 반으로 접으면 다 들어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