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로드샵 브랜드 제품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더라고요.
가장 놀라운 건 부드러운 발림성이에요. 2mm 정도로 아주 슬림한 심이라 눈꼬리를 날카롭게 빼거나 점막을 채울 때 굉장히 정교하게 그려져요. 젤 아이라이너 특유의 뻑뻑함 없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그려져서 눈가 자극이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바르고 나서 몇 초만 지나면 딱 고정되는 '픽싱력'도 수준급이라,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번지지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색감도 아주 실용적이에요. 너무 인위적인 블랙보다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들이 잘 나와서 데일리 메이크업에 찰떡이더라고요. 특히 점막을 채웠을 때 눈매가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또렷해지는 효과가 아주 확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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