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력이 정말정말 낮아서 자연스러운 건 장점인데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은은한 단점이 여기저기서 보여요
불만족스럽진 않지만 재구매는 없어요
이런 자연스러운 쿠션은 보통 아주 촉촉하지 않나요?
얘는 은근 속건조 있고 텁텁해요
분명 수분감은 있는데 온천수처럼 촉촉하다기보단 수돗물마냥 뻑뻑한 느낌
제가 지성에 가까운 복합성인데도 이 정도면 건성분들은 겨울에 건조하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워낙 연하게 발려서 티는 안 나지만 자세히 보면 각질 있는 곳은 살짝씩 떠요
대신에 번들번들 부담스러운 꿀광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물광으로 올라오는 건 장점이에요
다크닝 약하게 있지만 거슬리지는 않아요
색상은 상아색으로 예쁘게 잘 뽑혔어요
애초에 기대도 안 했지만 당연히 지속력 안 좋아요. 대충 다시 두드려도 잘 올라가기는 한데 자꾸 거울 보게 돼요
흔적도 없이 녹아 없어지는 편이라 무너짐은 깔끔하다고 느끼긴 했어요
그냥저냥 큰 단점은 없고 자연스러워서 좋기는 한데
분명 이것보다 더 좋은 쿠션이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자연스러운 쿠션으로 어뮤즈 듀젤리, 에스쁘아 비내추럴 추천 받아서 다음엔 걔네 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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