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컬러 사용 중인데 진짜 ‘그림자 색’이라는 말이 딱 맞는 쉐딩이에요. 노란기나 붉은기 없이 회브라운 톤이라 쉐딩한 티가 거의 안 나고, 얼굴에 자연스럽게 음영만 생깁니다.
발색이 한 번에 진하지 않아서 초보자도 양 조절하기 쉽고,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요. 광대부터 턱선까지 쓸어주면 경계가 자연스럽게 블렌딩돼서 얼굴 윤곽이 정리된 느낌만 남습니다. 특히 코 쉐딩할 때 인위적인 선 없이 진짜 그림자처럼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내장 브러시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밀착력이 좋아서 따로 도구 챙기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 가능했습니다.
보통 피부 기준으로는 2021이 부담 없이 잘 어울리고, 데일리 쉐딩으로 손이 자주 가는 컬러예요. 또렷한 쉐딩보다는 자연스럽고 깔끔한 윤곽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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