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이라 눈밑이 조금만 건조해도 컨실러가 끼거나 각질이 떠 보이는 편이라 컨실러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운데, 이건 결론부터 말하면 커버는 확실한데 “양 조절”이 성패였어요.
저는 베이스는 정샘물 파데로 얇게 깔고, 그 다음에 다크서클만 컨실러로 정리했어요. 컨실러를 바로 눈밑에 바르면 망하는 날이 많아서, 손등에 아주 소량 덜어서 퍼프에 찍고 눈밑 “그림자 라인”에만 톡톡 올렸습니다.
눈밑 전체를 다 덮는 방식이 아니라 진한 부분만 먼저 커버하고, 경계만 살짝 풀어주는 방식으로 하니까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좋았던 점
• 커버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다크서클이 확실히 정리돼요.
• 퍼프로 두드리면 밀착이 잘 되는 편이라, 파데 위에 올려도 들뜨는 느낌이 덜했어요.
• 정샘물 파데랑 같이 쓰니까 피부 표현이 너무 매트해지진 않고, 결 정돈된 느낌으로 마무리됐어요.
아쉬운 점(솔직)
• 건성 눈밑은 컨실러를 많이 올리면 바로 끼임/주름 끼임 생겨요.
→ 이건 제품 문제라기보다 제 피부랑 눈밑 특성도 있는 듯… 진짜 소량이 답이었어요.
• 컨디션 안 좋은 날(눈밑 건조한 날)은 커버가 잘 돼도 시간 지나면 살짝 텁텁해 보일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파우더를 거의 안 하고, 필요하면 파우더 아주 소량만 눌러 고정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