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셔 최고봉
팬지팝리뷰예요.
라벤더 느낌의 보라+핑크 조합으로, 실제 볼 위에서는 7~8할 정도 쿨핑크로 발색되어 부담스럽지 않은 연보라 핑크로 표현돼요. 베이크드 타입이라 가루날림이 적고, 피부 위에서 맑고 투명하게 올라가 수채화처럼 겹겹이 쌓아 올리기 좋아요. 한 번 쓸면 은은한 생기, 여러 번 레이어해도 탁해지지 않고 점점 색이 선명해져서 농도 조절하기 쉬운 편이에요.
베이크드 제형이라 단단한 만큼, 한 번 떨어뜨리면 통째로 깨지거나 잘게 부서질 확률이 높아서 파우치 휴대 시 특히 조심해야 해요. 텍스처가 단단해서 툭툭 털리는 브러쉬로는 양이 잘 안 묻는 편이라, 약간 힘 있게 쓸어주거나 촘촘한 브러쉬·퍼프를 써야 발색이 확실하게 올라와요. 쿨한 라벤더 핑크 특유의 맑고 밝은 톤 때문에, 피부 톤이 많이 어둡거나 뮤트한 분들은 붉어 보이거나 동동 떠보일 수 있어 톤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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