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illa #20
- 에스쁘아 베이스는 항상 회끼가 돈다고 생각했었고, 얘는 매트파데라서 더할 줄 알았는데 왠걸 회끼 탁기 거의 없음 (20호 바닐라 기준). 오히려 웬만한 쿠션보다 더 맑게 올라가는 느낌이었음
- 물론 아주 건조하긴 한데, 기초 잘 한 다음에 바르면 한겨울 아닌 이상 큰 문제는 없었음. 오히려 시간 지나면 얼굴의 유분과 어우러지면서 더 자연스러워지는 느낌
- 매번 21호 쿨톤 컬러만 사다가 이번에는 20호 바닐라를 사 봤는데, 21호보다 확실히 컬러 자체는 밝긴 한데 커버력이 그렇게 높은 파데가 아니라서 그런지 오히려 톤업크림 바르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갔음 (본인 21호).
- 이거 단단하고 밀도 높은 스펀지에 발라서 살짝 밀어주듯이 바르면 진짜 원래 보송한 생얼처럼 예쁘게 발림..ㅎㅎ 본인은 이거 바닐라코 촉촉퍼프? 그 사다리꼴 연분홍 스펀지를 이용해서 살짝 밀어주듯이 펴바르는데 기초만 잘하면 주름이나 모공에 끼는 일도 별로 없음 (근데 저는 모공이 별로 없긴 해요..).
- 개인적으로는 한여름에 바르면 오히려 땀 때문에 녹아서 안 이쁜 느낌이었고.. 적당히 따뜻-서늘한 계절에 기초 잘 하고 이걸로 보송하게 마무리 해 주는게 오히려 더 활용도가 높은 느낌이었음. 지속력은 매트 파데라서 좋은 편인데 애초에 커버력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구매 전에 감안해야 함 (매트 파데이다 보니 레이어링하면 텁텁해져요).
- 세울 수 없는 제품 모양이 호불호가 꽤 갈리던데, 흔들어서 써야 하는 파데인걸 감안하면 그립이 편해서 본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강렬한 빨간색이라서 찾기도 쉽고, 유리가 아니라서 여기저기 소지하기에도 편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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