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쿠션 [SPF30/PA++]

글로우픽에서 이벤트로 받은 제품인데, 독특하다기보단 신박하다에 가까운 제품이에요. 다만 쓰다 보면 쿠션 퍼프에 비해 더 위생부분이 걱정되고, 퍼프가 잘 떼어져서 불편해요. 얼굴 위에 덧칠하다 퍼프가 굴러떨어져 그때부터는 그냥 튜브타입 컨실러처럼 들고다니는 용도로 써요. 여행용으로 그냥 가볍게 들고 다니기는 좋습니다만, 독특한 제품이 필요한 분이 아니라면 굳이 싶기는 합니다. 솔직히 많이 불편하고, 제품도 애매해요. 색상은 21N 사용했는데 자연스럽고 예쁩니다만, 지속력이 많이 떨어져 아쉬워요. 피부 표현은 비비크림처럼 표현돼 자연스러워요. 커버력은 좀 아쉽고, 지속력이 제일 아쉬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걸 쓰려면 ㅋㅋㅋ 다른 퍼프가 필요해요. 쿠션 기능을 못하는 쿠션이라.. 손으로 바르기엔 밀착력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여러모로 그냥 아쉬운 제품이에요. 그래도 튜브타입이라 들고 다니기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