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패키지 합격 코덕의 심장을 울리는 mp3 같은 레트로 취향저격으로 나온 것 같고 슬라이드 해야 보이는 컬러도 꽤나 예쁩니다 그런게 제형이 너무 별로예요 저는 젤리 제형 개인적으로 블러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요 <파우더보다 더 좋아함> 기존에 쓰던 젤리 도우 형식의 블러셔들은 바르면 보송하게 올라가고 뽀용해지는 게 주된 특징이었는데 얘는 좀 물 먹은 습기 가득 제형이에요…. 손에 딱 찍으면 미끄러지는 제형? 그래서 뭔가 베이스 위에 올릴 때 보송한 느낌이 아니고 베이스가 벗겨질 것만 같아요 물론 베이스 까짐이 있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미끌 촉촉한 질감을 너무 싫어해서 그냥 장식용이 되었어요 예뻐서 네 가지 컬러나 구매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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