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쿠션
처음 딱 올렸을때 ‘물빛 광’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그렇다고 촉촉함만 앞세운 글로우 쿠션은 아니었다. 베이스가 피부에 닿자마자 얇게 퍼지면서 모공과 피부결을 자연스럽게 정리해줘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세미 글로우 표현이 완성되서 너무 피부표현이 마음에 들어서 자꾸 거울을 보게되었다. 특히 커버력이 생각보다 탄탄해서 붉은기나 작은 잡티는 한 번만 얇게 레이어링해도 금방 가려지고 컨실러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장점 : 무너짐이 깔끔하고 밀착력이 좋아 하루 종일 답답하지 않다는 점 + 시간이 지나도 들뜨는 느낌
단점 : 제형 자체가 촉촉하다 보니 완전 매트한 피니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유분이 많은 피부라면 조금 번들거림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두껍게 바르면 살짝 무거워질 수 있어 얇게 바르는 게 가장 예쁘게 표현되는 점
✅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물빛 윤광 + 적당한 커버력 + 가벼운 밀착감을 원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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