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블러셔라 얼굴 가운데 바르면 좋을 기존 생기, 채도있는 5 컬러에 이번에 분위기있는 저채도 컬러들이 추가되었더라구요.
이 제품 쓰면서 가장 좋은건 툴을 타지않고 언제든 물들듯이 수채화같이 올라간다는것.
꽤 거친 브러쉬로 문질러도 확실히 가루날림도 덜하고 피부위에도 얼룩덜룩함 없이 잘 올라가요.
그리고 한번에 팍 올라가지않고 레이어드 가능해서 누구든 난이도 낮게 사용하기 좋아요. 그래서인지 평소 제게 안어울린다고 생각한 컬러도 다른 컬러와 같이 쓰거나 연하게 조절해서 올리니 괜찮더라구요!
기존 컬러들이 생기있어서 아쉬웠다면 이번 저채도 컬러도 웜 라이트, 쿨 뮤트, 웜 뮤트로 다채롭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광대아래에 낮게 블러셔하는 저도 그런 용도로도 잘 썼습니다.
확실히 뽀송하게 마무리되는 블러셔긴한데 너무 과하게 파우더리한 느낌은 아니라서 건성에 겨울 환절기인데도 텁텁한 표현이나 당기는 사용감은 아니었네요.
여러모로 활용도 좋고 퀄리티좋고 배리에이션도 갖춘 블러셔에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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