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리콧 크림] - 원래 이 컬러 유명해서 구매할려고 했는데 이벤트 당첨돼서 놀랐음!
너무 오렌지같지 않은 예쁜 살구 컬러!!
티 안 나고 엄청 자연스러울줄 알았는데 저처럼 밝은 피부톤 (본인 19-20호 추정)위에서는 나름 존재감 있게 발색됨(이거 하나만 발라도 충분)
집에 있는 미샤 코튼 블러셔(만다린 에이드)와 비교해봤는데 미샤는 확실히 귤색이고 디어에이는 거기에 아주 살짝 핑크를 섞은 살구나 아주 연한 코랄 느낌임!
귤러셔 어울릴줄 알고 미샤 샀는데 안 어울려서 처박템됐는데 애프리콧 크림은 잘 쓸 수 있을 것 같음!!
[클라우드 베리] - 플럼끼 가미된 핑크 컬러,
피부 위에서는 손등발색보다 더 투명하게 올라가는 편이고 많이 발라도 과하지 않아서 손이 자주 갈 것 같음!
평소 피부 화사해보이는 색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음!!
다만 시간 지나면서 피부의 열감이 올라와서인지 나중에 플럼끼는 거의 날아가고 그냥 코랄핑크 되어버림(지금 왼쪽만 수정화장했는데 양쪽 색이 다름.. 첫화장 후 8시간 지난 상태)
자주 쓰는 vdl 모브헤이즈와 비교했을 때, 모브헤이즈가 뽀얀 라벤더핑크라면 클라우드 베리 플럼끼가 훨씬 강하고 더 차분함
둘이 옆에 놓고 보면 모브헤이즈에서 라벤더는 사라질 정도로 클라우드베리가 더 보라빛이 강함.
[커밍 업 로지스]는 플럼/보라보다는 바비핑크, 가장 극단의 쿨핑크에 가까운 색이고 클라우드 베리보다 훨씬 흰 끼 돌고 뽀용한 색임
헤라 아이시 핑크보다 더 '아이시'함 ㅋㅋ
봄웜으로서 핑잘봄인데도 가지고 있는 블러셔 중에 제일 엄한 색같음
(주의 : 아직 손등발색만 해봄)
입자가 곱고 밀착이 잘 되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팬 색 그대로 발색돼서 좋았음!
패키지는 디자인은 심플한데 마감이 좀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어(플라스틱 끝이 날카롭고 뾰족함) 아쉬웠음!
건성피부 기준 건조하지 않은 블러셔는 아닌 것 같고 그냥 평범한 다른 파우더 블러셔들처럼 기초 탄탄히 해주어야 안 건조한 느낌!(겨울이라 금방 건조해지긴 함 ㅠㅠ 어쩔 수 없는 건성의 숙명)
*제가 요즘 피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화장을 자주 못했어요. 다른 컬러들 후기는 추후 추가해놓도록 할게요!! 신상 포함 8개 컬러나 보내주신 디어에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성공한 코덕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ㅎㅎ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