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피 블러쉬

여름쿨톤인데 제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웜톤들이라 웜톤 블러셔 바르고 싶을때 좋겠더라구요. 8가지 색상을 받았는데, 그중에 가장 맘에 든 건 [4호 차일드라이크]와 [6호 피치 소르베]입니다. 이 둘의 중간색이 딱 헤라 블러쉬 발레틱이에요! 세 개 같이 놓으면 그라데이션임ㅎㅎ 근데 헤라 발레틱이 예쁘긴해도 너무 자연스러운 뉴트럴 톤이라 가끔 아쉬울때가 있어서, 조금더 쿨톤 메이크업하고 싶을때 4호를, 조금더 웜톤 메이크업할때 6호를 바르면 얹어주면 좋겠더라구요. 참고로 일단 색감이 그렇다는거지 발레틱처럼 차분한 톤은 아니에요. 좀더 영한 색감입니다. 개인적으로 8호 클라우드 베리는 기대보다 좀더 보라끼에 뮤트톤이라.. 잘못해지면 저에게는 칙칙해지는 톤이었어요. 1호 애프리콧 크림이 전에도 쿨톤이 사용하기 좋은 웜톤 블러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신상 호수인 6호와 비교해보면 6호가 훨~~~씬 뉴트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