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무스
가을에 어울리는 베이지 블러셔입니다 발색이 강하지않아서 이런 노릇노릇 굽는 컬러 처음 써보는데도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손에 강하게 발색했을때보다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얼굴에 올리니까 이런 컬러 안써본 분(=나)들도 입문하기 좋을것같아요
말랑한 찰흙같은 제형인데 전 솔직히 이런 제형 바르기 힘들어서 선호하진않거든요 고르게 발색하기 힘들고 은근 퍼트리기 어려워서 블렌딩하려고 터치 여러번해야하고...
이 제품은 펄이 들어가있어서 더욱 어려웠습니다... 스펀지나 퍼프는 자칫하면 제형은 퍼프가 흡수하고 펄만 겉면에 남아서 얼굴에 펄만 올라가요 그래서 제일 안전하게 손가락으로 바르는데 스킬이 있는편이 아니다보니 경계 안지게 바르기가 좀 어려워요
젤리블러셔에 사용가능한 브러쉬를 사야할까 고민입니다
바르는도구때문에 왜 펄을 넣었지?ㅜㅜ 싶었는데 바르고나니까 예쁘긴하더라구요... 자글자글 펄이 볼을 뽝 강조하는게 아니라 광대하라넣는쪽이 빛을 반사해서 진심 은은하게 예뻐요 이거 바를땐 따로 광대하라 안넣어도 돼서 좋아요
색상이 좀 부담이라면 이걸 먼저 발라주고 핑크베이지컬러를 위에 덧바르면 너무 베이지느낌도 아니라서 덜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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