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형광등을 켜주는 블러셔
솔직히 치크팝은 컬러 퀄리티나 발색, 지속력 때문에 가격값 하는 블러셔예요. 특히 멜론팝은 저를 포함한 봄웜톤 분들에게는 인생 블러셔 될 확률 99%입니다.
색 자체가 텁텁하지 않고 맑게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코랄빛 혈색이라 정말 은은하고 예뻐요. 바른 듯 안 바른 듯 투명하게 발색돼서 메이크업 진하기 상관없이 언제든 막 쓰기 좋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건 가루날림이 전혀 없고 입자가 곱게 밀착된다는 점이에요.
지속력도 꽤 오래가는 편이라 아침에 바르면 수정 화장 거의 필요 없을 정도고요. 자연스러운 블러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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