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술이 자주 트는 편이라 사계절 내내 립밤을 달고 사는데
친구 만나는 날 제가 실수로 립밤을 챙겨가지 않아서 아기를 키우던 친구가 자기 아기 얼굴이 트면 발라주는 비판톨 크림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게 비판톨 립크림을 빌려줬어요
호기심에 사용해봤는데 맛은 인공적인 느낌이 강해서 조금 불쾌했고 향은 거의 없어서 약국 약을 입술에 바른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데 사용하고 나니 입술이 트던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웠어요
가격대는 생각보다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명품 브랜드 립밤보다는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트러블이 잦은 입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용 후 입술이 촉촉하게 유지되는 느낌도 좋고
특별한 향이 없어서 다른 향에 민감한 사람도 쓰기 편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효과는 만족스러웠고
가격과 효능을 고려하면 재구매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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