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커스터드 모브 썻는데요일단 뚜껑이 너무 불편해요 자꾸 줄줄세서 불편했어요. 그리고 자꾸 공기가 들어가는거 같아서 냄새가 이상해져서 빨리 버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사용감은 끈적임 없이 산뜻해서 바른 직후 바로 말라도 편하게 느껴져요. 컬러도 은은하게 올라와서 데일리로 쓰기 딱 좋고, 입술이 자연스럽게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나요.
다만 단점도 조금 있어요. 음식을 먹으면 금방 색이 연해지는 편이에요. 또 촉촉함 덕분에 오래 지속되는 편은 아니어서, 하루 종일 틴트를 유지하려면 중간중간 덧발라야 해요.
그래도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만족스러운 틴트예요.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올라온 날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어서, 요즘처럼 환절기나 건조한 날씨에 쓰기 좋습니다. 다른 틴트랑 섞어서 쓰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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