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베일 틴트

퍼컬 재진 후 받은 겨울브라이트... 뭘 발라야하나 보다가 눈에 들어온 3천원짜리 본셉 레드워터.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살때 그냥 끼워넣었는데 회사에서 화장하는 날에 립은 거의 매일 이거 먼저 깔고 시작함. 나는 지속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원래도 착색 좋은 틴트를 입술에 한번 깔고 시작하는걸 좋아했는데 얘는 착색이 좋은 틴트가 아니라고 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토니모리 쇼킹립 수준이냐 묻는다면 그건 아님. 적당히 퍼짐성 있는 제형이고 색은 되게 엄한색이 물들거 같은데 내입술에서는 그냥 꽤 괜찮은 플럼핑크레드였음. 이거 먼저 깔고 그위에 타 립제품 발라주면 밥먹고도 입술이 너무 사라져 있다거나 하지 않고 지속력이 꽤 괜찮음. 이거 많이 써본 결과 얘로 먼저 착색 시키고 립펜슬로 적당히 오버립하고 같은 다이소 트윙클팝 모브 아님 코코가가 글로우라인 4호 위에 얹어주면 레드인듯 플럼인듯 겨울쿨 데일리립임. 밑에 타리뷰들에 침전물 얘기가 있는데 안그래도 뭔가 허연게 보여서 나도 놀랬는데 어차피 내가 썼고 나만 쓸거라 그냥 쓸 생각...

제형이 물처럼 가볍고 끈적임이 거의 없어요. 바르고 나면 입술에 수분막이 생겨서 윤기 있게 표현됩니다. 먹거나 마신 후에는 약간의 착색이 남는데 자연스러워요. 단점이라면 여러 번 덧발라야 원하는 발색이 나와요.

색도 잘뽑고 지속력 좋은 가성비 물틴트에요 물틴트 좋아하는데 요새 물틴트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근데 이거 진짜 조금만 지나도 색상분리되고 하얀색 침전물 처럼 생기더라구요..? 가성비가 좋아서 그냥 새로사고 버리고 있긴해요

착색빠르고 어울리는 색상잘고르면 잘쓸거같음. 어울리는 색상이 없음 .. 물틴트고 착색 빠르고 잘됨 착색되면서 입술건조해져서 착색용으로 1차로 바르고 보습감잇는 다른제품 써줘야 좋음

04 레드워터 다이소에사 살 수 있는 저렴이 틴트에요. 레드라고 하지만 묽기 때문에 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발색을 할 수 있다는거예요. 아쉬운 점은 지속력이 어엄청 없어요. 텀블러 마신다고 입대면 금방 사라지는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향이 별로였어요... 차라리 무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사용 색상 01호 살몬 워터 베네피트의 차차티트를 떠오르게되는 오렌지살구색 틴트에요! 완전한 워터틴트도 아니고 찐득하지도 않고 적당히 촉촉하면서 예쁘게 착색되는데 (착색이 진하지는않고 살짝있어요)차차틴트와 비교해봐도 뒤지지않을정도로 맑고 예쁜 색으로 발려서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지속력은 고렴이도 그러하듯 아주 좋은편은 아니지만 나쁘지않고 건조하지않아서 좋습니다! 투명하고 심플한 케이스라 패키지도 예쁘고요! 가격이 3천원으로 가성비 대박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것 같아요!

다이소에 출시 되서 더더 유명해진 립제품이죠~ 컬러도 너무 진하거나 연하지 않아 바르기 딱 좋더라구요~ 다만 지속력이 약간 아쉬워요~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