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안 후 촉촉💦
떡솝으로 유명한 아렌시아 클렌저 제품입니다. 떡솝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내용물이 쫀득한 제형인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단단한 밤 타입이더라고요. 동봉된 스파츌라로 내용물을 좀 저어줘야 제형이 쫀득쫀득하게 변합니다. 쫀득한 제형이라 발림성이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발림이 부드럽고 괜찮더라고요.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는 편이고 세정력도 좋은 편입니다. 워터프루프 제품도 깔끔하게 지워주더라고요. (녹듯 쉽게 지워지는 편은 아닙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나 섀도우, 립 제품 등도 잘 지워주는 편이라 이차 세안이 필요 없는 제품인 것 같아요.
마음에 들었던 점 하나! 세안 후 피부 당김이나 건조함이 없었다는 점! 세안 후 피부가 촉촉한 편이에요.
마음에 들었던 점 둘! 도톰하게 올려 팩으로 사용한 후 피지나 블랙헤드가 고민인 부위를 보다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고 씻어내면 꽤 깔끔하게 피지나 블랙헤드를 제거해 주더라고요.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은 단지형이라는 점! 단지형이라 사용하다 보면 용기 안으로 물이 들어갑니다. 내용물을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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