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분에 향료가 들어있지않아 무향을 예상했으나 아주 미세하게 고무? 느낌의 향이 남.
영문제품명에 클레이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클레이 특유의 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쌀을 재료로 한 제품을 처음 써보아서, 쌀과 연관된 은은한 향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워시오프 머드팩에서 주로 맡을 수 있는 향이었음.
그리고 어차피 이 제품은 클레이 제품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정도의 약한 향은 충분히 감안하고 쓸만했음.
- 퍼펙트휩같은 부류의 거품처럼 밀도있는 거품은 아니었으며, 그렇다고해서 풍성하지도 않음.
더도말고 덜도말고 일반적인 정도의 폼클렌저의 느낌이며, 세안 후 물기까지 닦아냈을때 적당히 뽀득한 정도, 딱 거기까지임.
세안할 때 저자극인건 꽤 맞는 느낌이고,
쌀성분으로 인한 미백? 결정돈? 등의 효과는
장기 사용했을 때 나타날 효과인듯함.
아쉽게도 이렇다 할 만한 특징없이
'강화교동쌀' 제품명에 비해 너무나도 보통의
폼클렌저임..
아니면 본인이 처음 사용해보는 '쌀' 클렌저라서
큰 환상을 갖고있었던 것일까?
어쩌면 '강화교동쌀'을 제품명으로 내세움에도
(심지어 전성분의 꽤 앞부분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고하고, 영문제품명에는 나와있는 '클레이'가
너무 많은 요소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음.
-그러나 팩으로 썼을 때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 됨.
어째서 일반팩처럼 10~20분 올리는 것이 아니라 1~2분 후에 씻어내도 되는지 설명이 없어서
아쉽지만, 일단 하고나면 피부가 5~10%정도
밝아지는게 느껴졌음. 모공관리도 확실하게
되는듯이 피부결도 맨들맨들해짐. 매우 만족.
그러나, 세안때의 거품을 예상해서 도포하면,
나중에 씻어낼 때 꽤 시간이 걸리니(...)
이 때는 얇게 바르는게 바르는게 나았음.
- 폼클렌저보단 클레이팩으로의 장점이 더욱 어필되었던 제품인데.. 여기 글픽에선 폼클이 아니라 워시오프팩으로 분류되어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