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바운싱피치
수부지 피부
파우더 타입에 입자가 고와서 볼에 올렸을 때 뽀송한 느낌이에요. 모공끼임이나 각질 때문에 뜨는 건 없어서 깔끔해요.
맑은 복숭아색으로 은은하게 생기 있어 보여요. 특히 봄웜에게 가장 잘 어울려서 데일리 필수템이라고 생각해요. 색상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발색 조절하기가 쉬워서 부담스럽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파우더 블러셔는 항상 유분기에 녹아버리는게 좀 아쉬웠는데 이 제품도 물론 무너짐은 있지만 지저분하게 뭉치는게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가루날림이 있는 편이라서 브러시 조절이 관건이에요.
자연스러운 발색이기 때문에 진하게 올리는 걸 좋아한다면 다른 제품보다 더 덧발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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