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핏 라이트매트 쿠션 [SPF50+/PA+++]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미매트한 제형인데 바를 땐 촉촉하고 얇게 발려요! 쿠션 컬러 예쁘게 잘 나왔고, 모공끼임도 괜찮았어요. 저는 무너짐이 중요한 지성인데 다크닝도 없었고 기름이랑 섞이면 피부 좋아보이게 예쁘게 무너져서 좋았어요. 근데 애초에 매트하고 지속력이 좋아서 파우더까지 해두면 무너짐을 잘 못 봄..! 여행가서 땡볕을 계속 돌아다녔는데 살아남았어요😊 제가 느낀 장점이자 단점은, 퍼프가 다른 퍼프들에 비해 더 스펀지같다(?)고 느껴졌어요. 거칠다는 뜻은 아니고 좀더 탄탄하고 구멍이 크다..? 표현이 힘드네요🤦‍♀️ 아무튼 퍼프덕분에 얇게 발리는 것은 장점이고, 접어서 쓰기가 힘들어 코옆같은 세밀한 부분 발라주기 힘들다는 건 단점이에요! 그리고 밝은 컬러만 나온 점은 아쉬웠어요! 제가 사용한 01아이보리가 가장 어두운 컬러인데, 19-21호를 쓰는 저한테 딱 맞았거든요..? 그럼 화사한걸 싫어하는 21호와 그 이상의 피부톤은 이 쿠션을 쓸수가 없다는거에요😭 핑구 콜라보 기획세트로 받아봤는데 파우치가 너무너무너무 귀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