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그린베이지
한여름에 구입해서 배송받아보니 표면이 뭔가 울퉁불퉁? 오돌토돌? 했어요 문의 넣어보니 온도때문에 컨실러 오일이 표면에 맺힌?거고 제품에 이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며칠 놔둬보니 ㄹㅇ 표면이 다시 매끈해졌어요 사용했을때도 이상한 점은 못느꼈습니다
혹시 여름에 구입하시는 분들 제품 자체에 이상이 생긴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써본 컨실러중 제일 꾸덕합니다 피부에 솜털이 많은건지 컨실러랑 베이스가 정말 잘뜨는 사람이라 이 컨실러 쓰는 방법을 여러모로 시도해봤는데
1. 화홍브러쉬(납작한 3호)로 문질러서 뭍힌 뒤 바르기
ㅡ브러쉬에 안뭍는다는 느낌이 들지만 뭍어나옴 살살 발라주니까 그린색이라도 피부랑 크게 이질감이 없음
2. 손으로 문질러서 녹인 다음 피부에 꾹 밀착시켜바르기
ㅡ체온으로 녹인만큼 조금은 덜 단단해짐 그리고 확실히 브러쉬보다 뭍는 양이 많음 그래서 양조절 한 번 더 해야하고, 피부에 꾹 눌러서 바르니까 솜털 눌러줘서 밀착이 잘됨 근데 브러쉬로 살살 바르는거보다 양이 많을 수 밖에 없어서 컨실러 색 티가 1번보다 더 남
3. 손으로 문질러서 녹인 뒤 손등에 덜기->브러쉬로 발라서 밀착시키기
ㅡ한 번 체온으로 녹여서 꾸덕함이 덜해진 상태라 바르기 조금 더 쉬움 이 방법이 제일 무난해서 저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여름에 선크림까지만 바르고 여드름 흔적만 그린베이지로 가리고 나간적 종종 있는데 브러쉬로 살살 바른 정도면 21호 기준 별로 티 안나요 물론 양조절에따라 달라지긴함
그렇다면 솜털많은피부인데 왜 꾸덕하다는 컨실러에 5점을 주었는가??
그건 바로 그린베이지가 붉은 여드름 가리기 좋은 컬러에다가 꾸덕한만큼 색이 진짜 잘올라오거든요 피부색 비쳐올라오거없이 가려주니까 특히 검붉어진 여드름도 잘 가려집니다
가린다고 가렸는데 밖에 나가서 거울보니까 컨실러를 뚫고 올라온 여드름 색소침착을 보는 횟수가 마루빌츠 컨실러 쓸 때 확실히 덜해요
또 밀착만 잘 시켜주면 피부에서 유지가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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