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은 살짝 꾸덕한 느낌인데, 얼굴에 펴 바르면 팩처럼 살짝 마르면서 타이트해지는 느낌이 있음.
(진짜 리프트 "부스팅"이란 말이 그냥 이름뿐은 아님… 뭔가 쫀쫀하게 조여주는 느낌 살짝 있음)
물 묻혀서 문지르면 거품이 꽤 잘 나서 일반 클렌징폼처럼 쓸 수 있고,
세안 후 피부가 뽀득뽀득한 건 아님 — 약산성이라 그런지 촉촉함 남아 있음.
민감성인 나도 자극 없이 무난하게 씀.
가끔은 팩처럼 얇게 바르고 1~2분 정도 뒀다가 세안하면
확실히 얼굴결이 좀 매끈해지는 기분이야.
특히 코 옆 화이트헤드나 피지 많은 날에 괜춘함.
단점이라면… 메이크업 지울 때는 조금 아쉬움.
진하게 한 날엔 클렌징오일로 1차 세안 후 이걸로 2차 하는 게 나음.
향은 무난~ 살짝 허브+클린 느낌? 강하지 않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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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장점: 피부 당김 없음 / 팩 겸용이라 귀차니즘용 / 결 정돈 효과
❌ 단점: 메이크업 세정력은 살짝 부족 / 거품 헹구는 데 시간 걸릴 수 있음
👉🏻 다시 살 거냐고?
응, 트러블 없고 귀찮을 때 하나로 끝낼 수 있어서 하나쯤은 욕실에 꼭 있음직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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