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더 바짝 굽기보단 일부 처리 추천
[수부지 + 홍조 + 민감 트러블]
⭐️ 장점 ⭐️
✔️ 색이 예쁘게 잘 뽑힘.
타 로드샵들에 비해 19호가 쓸것같은 21호 이런것도 아니고, 과하지 않게 핑크와 옐로 조절을 잘 했음. 여태껏 사용한 쿠션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예쁨.
✔️ 광이 도는 세미매트로 커버력과 밀착력 좋음.
여름에 수부지가 사용하기 좋은 세미 매트. 그럼에도 피부가 좋아보이게 광이 돌지만 기름 광이 아님. 얇게 밀착되고 커버력도 세미매트답게 좋음. 그래도 홍조 커버가 완벽하진 않아서 블러셔때문에 컨실러 필수였음.
✔️ 들뜸, 끼임 부각 적음.
세미매트인데도 생각보다 부각 적음. 광이 돌아서 그런지 눈에 잘 안띈다고 하는쪽이 맞을것같음. 다만 파우더 처리를 하는 순간 광이 죽으면서 어느정도 부각이 되었기에 특정 부위 제외하곤 파우더 처리를 하지않는게 나을수 있음.
✔️ 다크닝 매우 적음/ 예쁘게 무너짐.
아래 톤업 베이스, 프라이머 깔지 않고 여름에 7시간 나갔다왔는데 다크닝 거의 없었음. 파우더처리 안한 기준으로 무너짐도 몽글몽글 끼이면서 무너지지 않아서 더럽게 무너지지 않음.
✔️ 케이스.
뚱뚱하지 않고 얇고 세련된 케이스. 파우치에 넣으면 자리 덜 차지함.
✔️ 퍼프 궁합.
힘이 있고 단단한 퍼프. 이런 퍼프가 아니라 후들후들한 퍼프였으면 펴기 힘들었을텐데 쿠션과 잘 어울렸음. 내장 퍼프를 믿는 편이 아니라 바꾸려고했는데 그냥 사용.
양끝이 뾰족한 퍼프라 콧볼 사용도 용이했음.
⭐️ 단점 ⭐️
✔️ 케이스.
전체적으로 얇고 케이스라 예쁘긴했지만 퍼프를 넣으면 버거운지 잘 안닫힘. 그리고 양 조절을 위해 반대쪽에 덜어낼때, 눌리면서 리필부분이 자꾸 케이스를 벗어나는 일 발생. 다 사용하고 꾹꾹 눌러줘야했음.
✔️ 빠른 픽싱.
세미매트답게 픽싱이 빠름. 빠르게 두드려야 잘 펴짐. 사용하던 쿠션들 모두가 이런 느낌이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글로우에서 넘어가면 불편할수 있음.
✔️ 양조절 필수.
처음 개봉하면 잔뜩 묻어나오기 때문에 양 조절 필수. 입가같이 얇고 건조한 부위는 최대한 얇게, 남은 잔량으로 바르는걸 추천.
✔️ 커버력은 사바사.
매트 쿠션중에 커버력만 따지면 중위권. 사람에 따라 컨실러가 필수일수 있음. 괜히 두껍게 올리면 나중에 특정 부위는 뜰 가능성 있음.
✔️ 파우더 처리의 애매함.
바르고 난 후의 매트답지 않은 광이 예쁜 편인데 파우더 처리를 하면 사라지고 제품의 장점이 약간 아쉬워질 수 있음. 사용하면서 나중에는 결국 티존 일부, 코부분만 파우더 사용했음. 수부지 기준으로 괜찮았고 오히려 바짝 굽지않은게 피부표현이 예뻤음.
✔️ 가격.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격이 비싼편. 리필포함하지 않은 본품만 할인가 5~6만원대.
✔️ 밝은 홋수 사용자에겐 애매함.
21호 기준 N11 사용. 19호 이상부터는 맞는 색이 없을듯.
📌 가격대가 있고 케이스가 조금 불편하지만 재구매 의사 있음. 색이 매우 예쁘게 잘 뽑혔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컸음.
(단점도 보통 기본적으로 매트 쿠션이 가지고있는 것들이라 크게 체감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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