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 댄 치크

이 블러셔는 진짜… 너무 좋아서 벌써 3개나 가지고 있어요. 색깔이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하나만 고르기 진짜 어려움ㅋㅋ 톤 상관없이 잘 어울릴 만한 컬러들이 많고, 발색도 은은하게 올라와서 과하지 않게 생기 돌게 해주는 게 최고예요. 특히 햇빛 받을 때나 실내 조명 아래서 보면 컬러가 진짜 오묘하게 맴돌면서 얼굴을 확 살려줘요. 쿨톤/웜톤 다 커버되는 색감도 있고, 약간 투명하게 올라오는 질감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안 텁텁해 보여요. 다만 단점이라면… 가루날림이 좀 있는 편이에요. 브러시에 묻힐 때 퍽 날리는 느낌? 그래서 양 조절은 필수고, 바르기 전에 브러시에 한 번 털어주는 습관 들이면 좀 괜찮아요. 하지만 그 단점 감안해도 색깔이 너무 예뻐서 결국 또 씀. 가루 좀 날려도 색감이 다 커버함. 자연스러우면서도 분위기 살려주는 블러셔 찾는 사람한텐 강추! 은근히 중독돼서 계속 손 가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