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무슨 쿠션인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밀착력 전혀 못 느꼈어요.
시간이 지나도 얼굴에 뭐가 닿기만 하면 그냥 사라지더라구요
계속 얼글에 뭐가 닿나 신경 쓰이고 거울을 얼마나 수시로 봐야하는지...
그리고 뭔가 촉촉하다기보다는 습하달까???
건조하진 않았는데 습하고 축축한 그런 기분 나쁜 느낌...
요즘 날씨가 그래서 이런 걸까 했는데
날씨가 안 좋다고 화장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이 제품 습하거나 더운 날씨에는 전혀 사용 못 할 거 같아요...
땀 흘리면 닦이고 얼굴 땀나서 닦으면 사라지고...
벌써 스트레스 받아요
컬러는 21호 사용하는 맑고 예쁜 상아색이라기보다는
노란끼가 전체적으로 싹 돌아요 얼굴에 바르면 딱 아실 겁니다
컬러가 21호러기에는 좀 밝게 나왔어요.
발림성은 굉장히 좋았어요.
양을 많이 찍어도, 적게 찍어도 골고루 잘 발라지더라구요
바르기는 진짜 쉽고 잘 발렸어요
그리고 불편하다고 또 느낀 점이 퍼프가...
처음 써봐서 그런지 익숙해질지는 모르겠는데 비벨벳이라 그런지 퍼프를 손에 넣으면 퍼프와 맞닿는 손바닥 쪽에 벨벳느낌으로 털이 있는데 뭔가 좀...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불편했습니다.
피부표현은 예쁜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밀착력이 안 좋아서...
뜨거나 그런 거 없이 예쁘게 발렸는데 겉으로만 잘 붙어보이는 거지 허약 그 자체
재구매 의사 전혀 없을 것 같어요.
건성 21호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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