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커버 컨실러 팔레트

이벤트로 C03 색상을 받아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케이스가 볼록거울같이 굉장히 빛이나는 실버케이스라서 처음엔 예쁘긴한데 계속 사용하면 지문묻어서 쉽게 뿌얘져요 물론 또 쉽게 지워지니 문제는 없어요 그냥 주기적으로 케이스 잘 닦아주면 될 것 같아요 케이스뚜껑이 슬라이드 형태인데 생각없이 열다가 자꾸 손에 내용물이 자꾸 묻게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브러쉬에 묻혀 사용했는데 질감이 포스터물감 같은 느낌이었어요 적당히 물러서 살짝만 터치해도 브러쉬에 잘 묻어났어요 바를 때도 부드럽게 잘 발라졌어요 커버는 적당히 자연스럽게 잘되는 타입이었어요 저는 붉은 트러블에는 초록, 어두운 부분 톤보정이랑 밝혀주고 싶은 곳엔 연보라, 다크서클과 그 외 부분에는 살구색을 사용했는데요 살구빛은 21-23호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1호에겐 조금 어두울 수도 있을 것 같았고 연보라색은 처음 써봐서 괜찮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이질감없이 자연스러웠어요 저는 패키지로 받아서 미니퍼프와 브러쉬도 증정되어서 사용해봤는데 맨날 손으로 하다가 퍼프로 하니까 확실히 들뜸이 덜 했어요 또 퍼프가 케이스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뭔가 본품 포장도 그렇고 증정품도 그렇고 여러모로 신경 써서 만든 티가 느껴진 제품이었어요